삿포로 온천 여행 1일 차 _ 잃어버린 낭만 찾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여행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본 삿포로 3박 4일 여행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하는데요.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며,
삿포로의 겨울 풍경과 온천의 여유를 만끽했던 그 시간들을 잊고 싶지 않아,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
그럼 바로 1일 차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아침 11시 비행기를 탔는데요,
이용한 항공사는 에어부산입니다.
처음 타보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인천공항 출발 ~
산치토세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였고요!
일본 도착 후 삿포로역, 시내로 나가기까지
JR 패스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고 갔지만,
실제로 공항에 도착하면 한국어 잘하시는 안내원 분들도 많아서,
큰 어려움 없이 현장에서 발권 가능합니다!
출국 전 챙겨야 할 Check List
- 여권
- USIM
- 엔화 환전
- 비짓재팬 입국 심사 등록
- 전압 110v 변환기
- JR 기차표, 공항버스표 등 교통수단
- 간단한 일본어 회화
제가 삿포로 여행 준비하면서 놓치지 않고 챙겼던 리스트 공유 드릴게요~
참고해서 여행 계획 짜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착 후 첫 식사는!
삿포로 시내에 있는 JR 타워 6층 잇핀스텔라 플레이스점으로 갔습니다.
부타동과 삿포로 생맥주를 처음 먹어봤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그런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 덮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정보 남겨드리겠습니다.
잇핀 스텔라 플레이스 삿포로점
운영 시간: 오전 11:00 - 오후 10:00
위치: JR 타워 6층 백화점
주소: 6 階, 3 Chome-5番地 Kita 5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35 일본
1인당 가격: 1,000엔 -2,000엔
평점: 구글 리뷰 (4.3/5)
부타동 (돼지고기 덮밥)은 적절히 간장 베이스가 잘 배어있어 밥 한 공기랑 곁들여 먹으면 좋았고,
삿포로 생맥주는 생각한 것보다는 맛이 연했지만,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역에서도 가까우니 배고프실 때 첫 끼로 강력 추천 드립니다!

첫날 선택한 숙소는,
Best Western Sapporo Odori Koen 베스트 웨스턴 삿포로 오도리 고엔 입니다.
삿포로 역이랑도 가깝고 룸 컨디션도 깨끗했으며,
갓성비를 완벽하게 챙긴 숙소여서 하루 묵기 딱 좋았습니다.
룸 자체도 많이 작지 않아,
한국인 둘에게 안성맞춤이었습니다.
Best Western Sapporo Odori Koen
주소: 8-2, 8 Chome-2-36 Odori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42 일본
평일 가격: 스탠다드 룸 기준 80,000원
접근성: 삿포로 역에서 걸어서 15분
평점: 아고다 (8.5/10)
밤거리 산책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반짝이는 조명과 불빛에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요~
한국 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싶다가도, 본토의 매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이 문을 닫아,
다시 찾아서 방문한 식당입니다.
향 나는 음식을 잘 못 먹는 편이라 기대를 안 했음에도 너무 맛있었어요!
둘이서 10만 원 가까이 나온 것 같아요~

고기를 쇠집게로 굽고,
나무젓가락으로 밥과 함께 먹는 방식이었는데 새롭기도 했고,
청결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다루마 4.4점 식당 징키스칸
운영 시간: 오전 11:30 - 오후 11:00
주소: 〒064-08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4 Jonishi, 4 Chome, 1F 일본
접근성: 스스키노 역 근처
평점: 구글 리뷰 (4/5)
다루마라는 이름으로 근처에 분점이 많은데요.
본점은 웨이팅이 약 2시간 정도로 긴 편입니다!
하지만 맛이 정말 좋습니다~
삿포로 역 인근에서 지내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저녁 먹은 후에는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편의점을 다녀왔습니다.
숙소 앞 패밀리마트 편의점에 다녀왔는데요.
푸딩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해서,
먹어보았는데 진하고 신선한 우유 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삿포로 클래식 생맥주는,
삿포로에서만 판매한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생맥주보다는 감동이 덜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만족스럽게 1일 차를 보냈습니다.
다음 편은 전통 온천 료칸을 방문하는,
이야기로 채워질 것 같습니다.
2일 차, 3일 차도 잘 담아보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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